우크라이나 출신의 위대한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1891~1953)의 음악과 아름다운 발레 작품이 하나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아트센터 인천은 오는 16일 작곡가 시리즈 '프로코피예프'의 3번째 순서로 콘서트 발레 '신데렐라'를 마련했다.
아트센터 인천의 작곡가시리즈는 3년째 이어지는 자체 레퍼토리다. 올해는 프로코피예프를 주제로 교향곡과 협주곡, 발레 등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2020년에는 차이콥스키, 2021년 라흐마니노프를 주제로 공연했다.
프로코피예프는 20세기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한다. 교향곡, 협주곡은 물론 오페라와 발레 등 무대 음악과 영화 음악까지 폭넓은 형식의 작품을 창작했다. 피아니스트로서의 능력도 출중했다. 대담하고도 기발한 화음과 몰아치는 듯한 리듬은 청중에게 항상 생동감 넘치는 충격을 선물했다.
이번 연주회는 콘서트 발레 '신데렐라'다. 콘서트 발레는 무대 장치 없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연주회와 발레가 결합한 공연이다. 오케스트라의 실연으로 프로코피예프의 음악과 아름다운 발레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2016년 헬싱키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시니어 남자 부문 1등과 2등을 수상한 발레리노 윤별이 연출·안무를 맡아 주역으로 나선다. 윤서준이 신데렐라를, 이원설이 요정으로 무대에 서는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발레 스타들도 함께 출연한다. 김광현의 지휘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공연은 16일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연주회·발레 결합한 공연 '신데렐라'… 16일 아트센터인천 3번째 레퍼토리
입력 2022-07-11 19:05
수정 2022-07-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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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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