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커피콘서트'가 8월부터 12월까지 2022년 하반기 출연진을 확정해 공개했다.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8월 무대는 클래식 기타가 장식한다. 비토기타 콰르텟이 '카르멘 환상곡', '사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9월은 가곡이다. 테너 윤서준이 무대를 꾸민다.
윤서준은 크로스오버그룹 안단테의 멤버다. 인천 강화 출신으로 '유기농 테너'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3'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꿈길', '첫사랑', '산촌' 등의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 표 참조
10월은 포크 음악이다. 황영익과 한영이 활동하는 듀오 '소리새'가 무대를 꾸민다. 1980~1990년대를 대표한 포크그룹 소리새의 히트곡 '그대 그리고 나'를 비롯해 '연극 중에서', '여인', '꽃이 피는 날에는' 등이 청중과 만난다.
11월은 퓨전 국악밴드 경로이탈이 무대를 책임진다. 경로이탈은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경연대회에서 2019년 대상을 차지한 실력파다. '풍년가', '까투리 타령' 등의 민요를 결혼, 취업 등 청년들의 고민을 반영한 곡으로 만들어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펼친다.
12월은 싱어송라이터 장필순과 한동준의 크리스마스 포크콘서트다. 여성 포크가수 장필순과 한동준의 협업 무대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두 사람의 히트곡을 피아노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중단된 커피가 다시 제공된다. 텀블러나 머그컵을 가져오면 된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