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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최초의 식물테스트정원인 '그라스정원'이 장기동에 조성됐다. 김포시가 시민단체 금빛누리연합회와 함께 추진한 그라스정원은 화려함보다는 오래 지속할 만한 형태와 질감을 더 중요시하며, 서리가 내려도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계절 감상할 수 있다. 그라스정원을 가드닝한 신윤희(사진) 디자이너는 "시민들이 다양한 그라스 품종을 감상할 수 있게 소그룹 배치방식으로 문양효과를 냈다"며 "속근초와 여러해살이풀, 그라스 등 월동 가능한 식재로 구성돼 사계절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8.24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