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정연구원 설립 본궤도… 인구 100만 특례시 승격 선제대응

정명근 화성시장의 핵심공약인 (가칭)화성시정연구원 설립과 균형발전위원회 설치가 본궤도에 올랐다.

화성시의회(의장·김경희)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7일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김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조례안은 인구 100만 특례시 승격이 예상됨에 따라 화성시 실정에 맞게 정책개발 및 지역 현안 대응방안 모색 등을 위한 것이다.
'정명근 시장 핵심공약' 균형발전위 설치 순항
화성시의회, 관련 조례안 9월7일 의결 예정
화성시는 수원·용인 특례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정연구원을 벤치마킹해 2024년 출범 예정이다.

또 김종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도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해 동서 간 지역개발 편차에 따른 정주 여건을 비롯한 문화·복지·교통 등의 격차를 해소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임시회에선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자투자사업 실시 협약 및 사업시행자 지정 관련 의견 청취의 건 등 모두 24건이 소관 상임위에 회부됐다.

한편 4천364억원 규모의 제2차 추경안을 다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종복, 배현경, 공영애, 위영란, 김미영, 전성균, 김상수, 이계철 의원이 선임됐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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