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정부와 공동으로 관내 곤충의 생산·가공시설 등을 지원해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곤충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곤충산업화지원'과 '곤충유통사업지원'에 나서 눈길이다.
의왕시는 다음 달 7일까지 곤충산업화지원과 곤충유통사업지원 등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2023년도 사업대상자 선정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의왕시는 다음 달 7일까지 곤충산업화지원과 곤충유통사업지원 등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2023년도 사업대상자 선정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곤충산업화지원의 경우 농·축협과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거점기관과 협력농가에 곤충 산란장, 사육장, 가공설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에 선정되는 곤충농가는 2년 동안 최대 7억원(농림축산식품부 등 국비 30%, 시·도비 등 지방비 40%, 자부담 30%)의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즉, 3억원 상당의 자본금을 갖고 있는 사업자가 선정되면 국비 및 시·도비 지원이 7억원까지 이뤄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 연구기관, 유통조직 등으로 꾸린 곤충유통사업단(가칭)이 신청할 수 있는 곤충유통사업지원은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및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등 경비지원이 이뤄진다. 유통사업지원에 선정되면 자부담 비용 부담 없이 개소당 2억4천만원(국비 및 시·도비 각 50%) 상당의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는 풍뎅이·매미·귀뚜라미·지렁이 등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시설 개선 효과 등을 거둘 수 있다"면서 "곤충산업은 적은 개체를 사육하더도 고수익 창출 기회가 부여되는 등 최근 트렌디한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 연구기관, 유통조직 등으로 꾸린 곤충유통사업단(가칭)이 신청할 수 있는 곤충유통사업지원은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및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등 경비지원이 이뤄진다. 유통사업지원에 선정되면 자부담 비용 부담 없이 개소당 2억4천만원(국비 및 시·도비 각 50%) 상당의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는 풍뎅이·매미·귀뚜라미·지렁이 등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시설 개선 효과 등을 거둘 수 있다"면서 "곤충산업은 적은 개체를 사육하더도 고수익 창출 기회가 부여되는 등 최근 트렌디한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