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자 군포시의원이 최근 '군포시 장애예술인 문화에술활동 지원을 위한 포럼'을 주관하고 있다. /군포시의회 제공 |
군포시의회(의장·이길호)가 장애인 및 돌봄 노동자의 처우개선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입법 활동에 반영해 눈길을 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군포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 등 7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누리집(gunpocouncil.go.kr)을 통해 입법예고 했다.
이 가운데 '군포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신금자 의원 대표 발의)'과 '군포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김귀근 의원 대표 발의)'은 입법 예고 전 관계자 및 시민 여론을 수렴했다.
앞서 신금자 의원은 '군포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포럼'을 주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김귀근 의원도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주관해 관계기관 및 사회복지과 실무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의회는 입법 예고에 앞서 시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듣고자 25일까지 입법예고사항에 대한 의견서를 받기로 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월9~23일 제264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 2022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3년도 군포시 주요 업무보고 청취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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