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 투시도. /대명이십일 제공 |
남양주시 진접읍의 초역세권 오피스텔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가 '새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뚫리는 교통망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주변으로 주거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가 형성돼 지역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명이십일은 남양주 진접읍 금곡리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0층, 총 128실 규모의 오피스텔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71실이 결합된 단지로 조성된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자와 실거주자들에게 인기가 꾸준했다. 최근 변동성이 커진 분위기 탓에 보수적인 투자를 하려는 경향이 더해졌다. 이 때문에 초역세권 입지의 주요성은 분양시장에 부각됐다. 이렇다보니 분양시장에서 진접역 개통 수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미 개통된 역세권의 경우 높은 시세가 형성돼 진입 장벽이 있지만 신규 개통 수혜지역은 가격이 반영돼 있지 않을 뿐더러,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 번 들어선 노선은 향후 추가 노선 개통 호재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인근 부동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128실·근린생활시설 71실 결합된 단지
GTX-B 노선·9호선 등 계획… 이달중 분양 예정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2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청약접수에 1만2천174명이 몰려 평균 12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1분 1초가 중요한 현대인들에게 '새길 효과'는 부동산 가치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최근 개통된 진접역에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들어서는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게다가 진접선을 필두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을 지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9호선, 별내선 등 다양한 철도노선이 계획돼 있어 '새길효과'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GTX-B노선의 수혜가 예상되는 오피스텔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도 예상된다.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 인근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과 마트 등이 들어서 있고, 주곡초, 진접초, 별내초, 주곡중, 풍양중, 진접중, 진접고 등 교육환경도 밀집해있다.
/남양주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