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취임한 이 신임 회장은 성공회대학교 학장 및 초대 총장을 지냈고,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제33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16·17대 경기도 교육감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1947년 탄생해 75년간 경기도 내 위기가정과 구호활동을 펼쳐온 경기적십자사와 함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 임기는 3년 동안이며 취임식은 오는 14일 내부 인원 만을 대상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