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청소년문화센터 '다락'은 지난 12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21회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청소년의 문화예술적 꿈과 재능을 북돋아 주기 위해 열리고 있다.
대회는 전통·댄스·중창·기악 등의 분야에서 지난달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친 22개 동아리가 본선 무대를 펼쳤다.
인천시장상은 부평서초등학교의 '알오비(ROB)'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의 '바람개비 사물놀이'가 차지했다.
인천시의회의장상은 어린이소리단의 '소리소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의 '미추홀 사물놀이', 인천여중·연수청소년문화의집의 'C.I.C',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의 '천지울림'에게 돌아갔다.
인천시교육감상은 연성초의 '봄여름가을겨울', 갈월초의 '크라운', 남동중의 'Tren D', 인천청소년문화센터의 'AKERU'가 각각 차지했다.
인천청소년문화센터 이근화 소장은 "이 대회가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