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어린이가 관객이 되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연기하는 '2022 성교육 동극제- 나는 나답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명성황후생가 문예관에서 열린다.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제공 |
여주시의 어린이가 관객이 되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연기하는 '2022 성교육 동극제- 나는 나답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여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열린다.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소장·김미영)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극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1회 성교육 동극제'를 마련했다.
동극 '나는 나답게'는 극단 원, 원엔터컴퍼니가 제작했으며 음악극 형식을 띠고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미영 소장은 "동극제는 무료 공연이며, 모든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며 "동극을 통해 소중한 우리 몸과 또래 친구들 간에 일어날 수 있는 성추행에 대해 바르게 알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성 평등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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