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5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시의 환경 문제를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승일 군포시 부시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시 제공 |
하은호 군포시장이 관내 환경 문제를 놓고 환경부를 방문해 해법을 논의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전날 이승일 부시장과 함께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시의 환경 문제에 대해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군포가 자연환경이 우수한 도시지만 좁은 면적 위에 인구밀도가 높아 환경 개선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전날 이승일 부시장과 함께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시의 환경 문제에 대해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군포가 자연환경이 우수한 도시지만 좁은 면적 위에 인구밀도가 높아 환경 개선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복합물류터미널 대형차량 진출입, 도시 연결도로 정체 등
하 시장 "1기 신도시 재정비 본격화 시 더욱 심각해질 것"
시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수리산을 품고 있어 친환경 도시를 꿈꾸고 있지만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의 대형 차량 진출입과 인근 도시의 연결 도로로 인한 도로정체, 대기오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 시장은 "앞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공사로 인한 분진, 소음 등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ESG 군포를 위해서라도 정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장관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전에 대비하는 하 시장의 노력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하 시장 "1기 신도시 재정비 본격화 시 더욱 심각해질 것"
시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수리산을 품고 있어 친환경 도시를 꿈꾸고 있지만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의 대형 차량 진출입과 인근 도시의 연결 도로로 인한 도로정체, 대기오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 시장은 "앞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공사로 인한 분진, 소음 등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ESG 군포를 위해서라도 정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장관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전에 대비하는 하 시장의 노력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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