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취임 1년여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진형 총장은 최근 학교법인 재능학원 측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장의 권한 문제로 이사장과 다투다가 사직서를 냈더니 금방 수리됐다'며 '하던 일을 놓게 돼 안타깝지만 더 큰 대의를 위해 저항해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국내 인공지능(AI)분야 선구자로 알려진 김 총장은 지난해 9월 인천재능대 제1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진형 총장은 이날 경인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보직자 선발과 추천은 총장 권한이라는 내부 규정이 있는데, 이사장 의사에 따라야 하는 문제에서 갈등이 있어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김진형 총장은 최근 학교법인 재능학원 측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장의 권한 문제로 이사장과 다투다가 사직서를 냈더니 금방 수리됐다'며 '하던 일을 놓게 돼 안타깝지만 더 큰 대의를 위해 저항해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국내 인공지능(AI)분야 선구자로 알려진 김 총장은 지난해 9월 인천재능대 제1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진형 총장은 이날 경인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보직자 선발과 추천은 총장 권한이라는 내부 규정이 있는데, 이사장 의사에 따라야 하는 문제에서 갈등이 있어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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