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시는 국토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가 지역특화·스마트 재생분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에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155억원과 도비 31억원 등 총 652억원을 투입,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시장 체질 개선을 통한 중심기능 회복, 문화콘텐츠 개발, 활력 넘치는 '김량장 길' 명소화 등 3가지 목표 아래 13개 세부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이용객 다양화와 시장 차별화를 목표로 시장 내 핵심 거점 역할의 '김량장 스마트 워크 플랫폼'을 조성, 커뮤니티 센터와 스마트 복합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용인 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 확정
입력 2022-12-15 19:29
수정 2022-12-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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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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