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글로벌·세라컴·홍진기업, '운행 지게차 전동화 사업' 업무협약

입력 2023-01-04 17:11 수정 2023-01-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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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천시 사음동 (주)오토글로벌에서 오토글로벌과 (주)세라컴,(주)홍진기업 등 3개 업체 대표들이 '운행 지게차 전동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23.1.4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배출가스의 저감사업에 따른 운행 지게차의 전동화 분야에서 중소기업체들이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전동화 사업 혁신에 나섰다.

4일 이천시 사음동 소재 (주)오토글로벌(대표·정명훈)에서 (주)세라컴, (주)홍진기업 등 3사는 '운행 지게차 전동화 사업' 교류와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3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지게차 전동화 부문의 기술 및 시장점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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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천시 사음동 (주)오토글로벌에서 지게차 전동화 사업 협약식 후 각 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전동화 기기가 장착된 지게차를 살펴보고 있다. 2023.1.4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협약내용을 보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및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환경장치, 디젤엔진 유해가스배출 저감장치 등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환경부 인증기업인 (주)세라컴(대표·이강홍)은 공모차량의 시범부착, 적합성 평가 등과 대상 기종 전동화, 작업 표준화 및 메뉴얼 제작 등에 참여한다. 또 (주)홍진기업(대표·홍진기)은 리튬인산철 배터리, 전기지게차 판매·임대·정비 업체로 대상 차량의 전동화 개발, 공모자료(지게차 세부 데이터) 기술 지원, 핵심 부품 공급, 4~6t 굴삭기 등의 추가 기종의 기술 지원을 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벤츠V클래스 하이리무진 컨버전 제작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엔진동력 파워트레인 구조설계에 대한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오토글로벌은 대상 기종의 구조, 전장 설계, 공동 개조 지원, 부품 표준화 및 설계작업 표준화 등 각 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지게차 뿐만 아니라 친환경 및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오토글로벌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에 전문성을 더하면 지게차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 기기에 활용이 가능한만큼 향후 건설기기, 모델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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