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일대 생산품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B2C 플랫폼 '블링라이프'가 19일 오후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장애아동복지시설 '노아의집'에 라면과 과자, 양념돼지갈비 등 약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블링라이프 이계진 대표와 전속모델인 배우 김혜선, 회사 임직원 등이 노아의집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2023.1.19 /노아의집 제공
경기 북부지역 일대 생산품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B2C 플랫폼 '블링라이프'가 지난 19일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장애아동복지시설 '노아의집'에 라면과 과자, 양념돼지갈비 등 약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블링라이프 이계진 대표와 전속모델인 배우 김혜선씨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노아의집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진 대표는 노아의집 관계자와 대화를 통해 열악한 장애아동복지시설의 현실에 대해 공감하면서 당장 다음달 부터 최소 한달에 한번씩 블링라이프가 취급하는 지역 내 생산품 중 필요로 하는 물품의 지원을 약속했다.
노아의집은 50여 명의 장애아가 한 가족처럼 생활하는 곳으로 1999년 사회복지법인 김옥이 재단이 설립했다.
경기북부지역 일대 생산품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B2C 플랫폼 '블링라이프'가 19일 오후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장애아동복지시설 '노아의집'에 라면과 과자, 양념돼지갈비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블링라이프 이계진 대표와 전속모델인 배우 김혜선, 회사 임직원 등이 노아의집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2023.1.19 /노아의집 제공
블링라이프 이계진 대표는 "기부나 봉사활동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저 내가 이끌고 있는 회사와 임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기만 하면 된다"며 "이날 기부를 시작으로 블링라이프가 성장하는 만큼 노아의집 아이들도 더욱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청회 노아의집 원장은 "인구가 밀집한 도심지와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찾아오는 손님들이 적어 아이들이 늘 정에 목말라 있다"며 "이번 블링라이프의 통 큰 기부 덕분에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이 큰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