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8일부터 단기비자 발급 재개"… 코로나 제한조치 40일만에 정상화

입력 2023-02-15 18:58 수정 2023-02-15 20:07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2-16 2면
ㅎ로홓.jpg
중국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한국 국민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비자 신청을 위해 줄을 서 있다. 2023.2.15 /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한 달여 만에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올린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중국 단기 비자의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이민관리국은 한국이 중국 국민의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 것을 고려해 18일부터 한국 국민에 대해 '도착 비자' 발급을 재개하고, 중국 내 경유지에서 72시간 또는 144시간 동안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복구한다.



이에 따라 양국 간 비자 발급은 지난달 2일 한국의 대중국 제한 조치 시행 이후 40여 일 만에 정상화된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고건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