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인천지사(회장·김창남)는 인천탁주제조제1공장(대표·정규성)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탁주제조제1공장 정규성 대표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극심하고 연일 여진으로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는 보도를 보았다"며 "국제구호단체인 적십자를 통해 기부하면 가장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지원될 것이라 판단해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는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해외긴급재난 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튀르키예적신월사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영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사무처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상황에 대한 관심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가장 긴급하고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 방법 등 문의: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사회협력팀(032-810-1315).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