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산지청 '민원인 중심 업무처리' 환경개선 돋보여

입력 2023-02-23 11:05 수정 2023-02-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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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산지청 민원실 안팎에 창구를 안내하는 유도선이 부착돼 민원인들의 안내를 돕고 있다. /안산지청 제공
민원실 안내 표지 정비·창구 안내 유도선
거주 비율 높은 8개 언어 '외국인 안내서'
종합 민원실 내에 '인권상담실' 마련도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지청장·이종혁)은 종합민원실의 안내 표지를 정비하고 창구를 안내하는 유도선을 바닥에 부착하는 등 환경을 개선해 민원인들의 이용을 돕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민원 처리 절차 및 업무에 대한 외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영어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베트남, 몽골, 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거주 비율이 높은 8개 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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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영어를 포함한 8개의 외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안산지청 제공

아울러 향후에는 안산지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게재할 예정이다.



앞서 안산지청은 민원 창구에서의 의사 소통이 어려운 외국 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돕고자 지난해 10월부터 무료 전화통역 서비스도 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서도 종합 민원실 내에 인권상담실도 설치한 상태다.

1급 심리상담 전문가 2명을 인권상담사로 위촉해 별도의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최인상 안산지청 인권보호관은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과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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