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인천 투표율 71.4%… 지난 선거보다 1.5%p 하락

수협 75·농협 73.8·산림 56.1% 순
입력 2023-03-08 20:27 수정 2023-03-08 20:56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3-09 1면

조합장선거 개표 (9)
8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실에서 개표원들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2023.3.8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8일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인천지역 투표율은 71.4%로 집계됐다. 지난 2회 선거 투표율(72.9%)보다 1.5%p 하락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4개 조합을 제외한 인천지역 19개 조합의 선거인 3만7천205명 중 2만6천57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조합별 투표율은 수협이 75.0%로 가장 높았고 농협 73.8%, 산림조합 56.1% 순이었다. 단위 조합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화인삼협동조합(94.5%), 가장 낮은 곳은 인천산림조합(45.8%)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총 6개 조합에서 당선자가 결정됐다. 인천원예농협조합은 인천지역 최고령 출마자 이기용(79) 현 조합장이 62.0%의 득표율을 기록해 서현규(60) 전 인천원예농협 이사를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인천축산농협도 홍순철(62) 현 조합장이 75%의 압도적 득표율을 올리며 당선됐다. 3자 구도로 진행된 계양농협은 이병권(61) 현 조합장이 58.7%의 득표율로 재선했다.

부평농협은 최영민(62) 전 부평농협 이사가 이상원(65) 현 조합장을 65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검단농협에서는 양동환(64)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서인천농협은 박덕균(63) 전 비상임감사가 처음 당선됐다.

한편 경기지역 투표율은 76.1%(선거인 25만3천942명 중 19만3천293명 참여)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12면(조합 발전 향한 '뜨거운 발걸음'… 소신 담은 한 표)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한달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