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 군포시에 '사랑의 학습꾸러미' 전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하기 위해 300개 기탁

입력 2023-03-15 18:29 수정 2023-03-15 21:24

지면 아이콘 지면 ⓘ 2023-03-16 17면

/농협 군포시지부 제공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지부장·김광식)가 15일 오후 군포시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학습꾸러미 300개(2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광식 지부장은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학습꾸러미를 전달한 뒤 "시의 어려운 가정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우리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농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전 군포 지부장이었던 김성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자기계발에 힘쓰고 나아가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