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화재단 '황해문화 2023년 봄호' 발간

입력 2023-03-16 18:57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3-17 11면
새얼문화재단이 발행하는 계간 황해문화 2023년 봄호(통권 118호)가 나왔다.

황해문화는 '미중 갈등과 한국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특집'을 꾸몄다.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을 겨냥한 경제적 공략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한반도, 동북아시아 군사안보적 긴장을 야기하는 문제를 직시하며 그 귀추를 주목하는 글을 실었다.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가 쓴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무엇을 원하는가?'를 비롯해 '보호주의 진영화 시대, 한국의 경제안보 전략 모색'(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부교수), '미중 분쟁과 지정학의 시대, 한국 경제의 길'(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국 외교의 위기와 대응'(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중국이 구사하는 경제안보형 산업정책의 양상'(최필수 세종대 국제학부 중국통상학과 교수) 등이다.



특집 기획 의도를 확장하기 위해 '오늘의 중국을 읽는다'라는 '기획'을 함께 준비했다. 이남주 성공회대 중국학과 교수가 '제20차 당대회 이후 중국의 변화'에 대해, 왕샤오밍 상하이대학 문화연구학과 교수는 '중국 대륙의 문화연구가 직면한 도전과 요구'에 대해 짚었다.

'테마서평'에서는 하남석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 부교수가 '롱 게임'(생각의 힘 刊, 2022),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부키 刊·2023), 제국의 충돌(글항아리 刊·2022), 'The Avoidable War'(PublicAffairs 刊·2022) 등 책4권을 소개한다.

'창작'란은 백무산·임동확·이현승·김해자의 시와 반수연의 단편 소설 '파트타임 여행자' 등으로 꾸몄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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