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신건강 키오스크' 확대 운영

재능대 본관 등 4곳… 자가검진 문자 전송 등 비대면 서비스
입력 2023-04-02 20:35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4-03 10면
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해 오던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동구(재능대학교 본관), 미추홀구(도화1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송도노인복지관), 남동구(남동구 보건소) 등 4개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연령별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결과 문자전송 ▲정신질환 정보제공 ▲키오스크 운영 센터 소개 ▲상담기관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우울장애, 불안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진단받은 사람 중 평생동안 정신건강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람은 12.1%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천시는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비롯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확대해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키오스크 확대 운영이 시민들의 마음건강 자가관리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임승재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