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적십자 특별회비 1천100만원을 건넸다고 5일 밝혔다.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후원 조직으로 평소 적십자 봉사활동 지원, 봉사원 교육지원, 인도주의 활동 기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자문위는 매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비로 2천500여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는 자문위 김정미 위원장 등 임원 4명이 마련했다.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 김정미 위원장은 "올해도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임원들이 뜻을 모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은영 사무처장은 "자문위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마련해준 특별회비로 인천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과 각종 재난 시 긴급구호활동 등에 사용되는 적십자회비는 연중 모금된다. 문의: (032)810-1317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