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김정헌)와 영종국제도시 내 종교시설들이 위기가구 등에 대한 신속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중구와 협약을 맺은 종교시설은 늘푸른교회, 무의소망교회, 벧엘교회, 영종국제하모니교회, 영종중앙감리교회, 영종중앙장로교회, 용궁사, 인천공항교회, 하나로교회, 하늘사랑의교회 총 10곳이다.
협약에 따라 각 종교시설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했을 때 카카오톡으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중구가 만든 '똑똑N톡'을 신도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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