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영종국제도시 종교시설 10곳 '복지서비스 지원 협약'

입력 2023-04-10 21:26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4-11 17면
영종국제도시 내 종교시설 위기가구 돌봄협약

인천 중구(구청장·김정헌)와 영종국제도시 내 종교시설들이 위기가구 등에 대한 신속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중구와 협약을 맺은 종교시설은 늘푸른교회, 무의소망교회, 벧엘교회, 영종국제하모니교회, 영종중앙감리교회, 영종중앙장로교회, 용궁사, 인천공항교회, 하나로교회, 하늘사랑의교회 총 10곳이다.

협약에 따라 각 종교시설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했을 때 카카오톡으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중구가 만든 '똑똑N톡'을 신도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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