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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의정부시의 주요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살펴보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블랙뮤직페스티벌(BMF) 등 의정부시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가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알려졌다.

의정부시는 지난 7~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회룡문화제,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정부음악극축제,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 등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박람회에서 의정부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유튜브 구독,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관객 800명에게 사은품을 배부했다. 또 시의 마스코트(의돌이와 랑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들로 관람객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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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의정부시 부스 이벤트를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회룡문화제,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정부음악극축제,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 등 주요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홍보했다. /의정부시 제공

시는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해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를 홍보하기도 했는데, 부대찌개 밀키트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참여 인파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의정부의 다양한 축제 행사를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 대표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양질의 콘텐츠로 더 많은 관광객이 의정부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