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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네방네'. /SM C&C 제공

"국민 MC 강호동이 시흥에 나타났다."

시흥시가 오는 14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강호동네방네' 시흥시 편이 SM C&C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고 13일 밝혔다.

유튜브 예능인 '강호동네방네'는 개그맨이자 국민 MC인 강호동이 대한민국 지역 곳곳을 홀로 자유롭게 여행하며 즐기는 '찐 리얼리티' 콘셉트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지역 첫 소개로 방영되는 '시흥시 편'은 수도권에서 바다가 가까운 도시, 집 앞에 펼쳐지는 공원도시로 볼수록 매력 많은 '까고 싶은 곳, 시흥'이라는 주제로 공개된다.

앞서 지난달 21일 강호동은 촬영차 시흥 곳곳을 방문했다. ▲다양한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부상 중인 '거북섬' ▲시흥의 생태를 관찰하고 염전 체험을 맛볼 수 있는 '갯골생태공원' ▲아름다운 산책로와 음악분수, 버스킹(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은계호수공원' ▲먹거리 가득한 시흥 최대 전통시장인 '삼미시장'과 '오이도 어시장' 등을 찾아 멋진 자연 풍경을 담고, 지역주민과 살뜰하게 소통하며 여행자의 시선에서 마음껏 즐겼다.

강호동은 촬영 내내 특유의 유쾌하고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동네 곳곳에서 처음 만나는 시민들과 친근한 케미(호흡)를 선사해 가는 곳마다 시민들이 몰려들어 높은 인기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SM C&C 스튜디오 '강호동네방네는 최근 50만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