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마을 방송국' 유튜브 켜면 '시흥 사람책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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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유튜브를 켜면 '시흥 사람책이 온다'.

시흥시 최초 마을 방송인 정이마을 방송국과 연계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시흥 사람책이 온다' 방송이 이달부터 시작됐다.

정이마을 방송은 마을주민이 마을 기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미디어센터로 2020년 6월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개국했다. 주민들이 매일 오전 10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방송하고 있다.



'시흥 사람책이 온다'의 첫 방송인 지난 18일에는 중앙도서관 사람도서관 업무담당 팀장과 주무관이 직접 출연해 사람책 사업의 취지, 열람방법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다음달부터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변호사, 교사, 의사, 음악가, 유튜버, 공예활동가, 파티시에 등 다양한 경험을 들려줄 사람책을 골고루 초대해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직 사람책 사업을 접해보지 못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이나 청년,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은 이번 방송을 통해 사람책이 지닌 생생한 경험담을 접하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방송은 유튜브에서 '정이마을 방송국'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시흥사람도서관에는 553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고, 지금까지 988명의 독자가 이용했다. 앞으로도 중앙도서관에서는 시민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전달하는 시흥사람도서관 사업을 다양한 팟캐스트와 연계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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