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ICT융합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 참가 '기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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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TRC 인재양성대전 한국공대 부스사진. /한국공대 제공

한국공학대학교(총장·박건수, 이하 한국공대)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센터장·배유석, 이하 ICT융합센터)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World IT Show 2023의 동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ICT융합센터는 ICT산업융합·지능형반도체 분야 전시에 참가해 듀얼회전 분기형 리니어 순환물류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부품 불량 검출 비전 검사 모델 장비와 시스템, 협로용 휴대형 지하 공동 탐사장비, 탑승형 이동로봇 플랫폼, 식품 3D 프린터, 3D 프린터 다중제어·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전시한 '리니어모터 일체형 코일모듈'은 한국공대 가족회사인 (주)져스텍과의 산학공동연구 결과로 정밀한 리니어모터 원리를 사용해 기존 컨베이어 시스템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물품을 이송해 생산성 개선의 효과를 보여줘 전시 부스에 참가한 많은 제조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ICT융합센터장 배유석 교수는 "ITRC 인재양성대전은 국내 주요 대학의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술개발과 고도화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고 교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며 "ICT융합센터는 경기 인천지역의 지능화 ICT 연구개발 허브로서 제조지능화 ICT 분야와 신기술 분야(미래자동차, 메타버스 등)에 대한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지역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공학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대 Grand ICT연구센터 사업은 2020년 7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그랜드 ICT(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 사업에서 경기·인천권 거점 연구센터로 선정돼 최대 8년간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산업과 연계된 재직자 석박사 학위과정(지능화 분야)을 운영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지자체 등과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지역거점 연구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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