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달특급'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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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생활 속 1회용품 및 배달용기 사용 억제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공공배달 플랫폼인 '배달특급'과 연계해 가맹점에는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소비자는 배달 시 다회용기로 음식 주문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1회용 포장 배달용기 사용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배민·요기요·땡겨요·잇그린과 업무협약
배곧·정왕동 대상 다음 달 25일부터 제공


특히 소비자의 경우 다회용기로 주문 시 각종 할인 쿠폰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회용기와 함께 배달된 바구니에 찍힌 QR코드로 수거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앞서 지난 20일 시흥시를 포함한 다회용기 참여 지자체 6개 시(시흥시, 화성시, 용인시, 김포시, 안산시, 안성시) 및 배달특급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민간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요기요·땡겨요 및 다회용기 회수 세척업체 잇그린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편, 다회용기 지원 서비스는 현재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가맹점 모집과 홍보 진행 후 배곧동·정왕동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를 통해 다음 달 25일 제공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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