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서구, 현판제막식 (1)
인천 서구는 인천서구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서구문화재단, 인천장애인능력개발문화센터, 큰솔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4.26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지난 3월 인천 최초로 선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제막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기획과 공모에 함께 참여한 인천서구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관장·김재웅),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혜묵), 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이종원), 인천장애인능력개발문화센터(센터장·김선미), 큰솔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이규일)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국비 5천646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1천300만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쓸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 함께 서구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운영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