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방축리 주민들로 구성된 방축산업단지반대대책위원회가 10일 안성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주민 동의 없이 진행된 방축산단 추진 결사반대"를 외쳤다. 주민들은 안성시와 SK에코플랜트 등이 민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성면 일원의 방축산단(89만여 ㎡) 조성과 관련, 지난 4월25일 시에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마을 곳곳에 사업 추진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023.5.10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