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곳곳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서구문화재단은 '2023 인천 서구 버스킹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버스킹 공연은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7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에선 통기타, 밴드, 요들송, 마술,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다. 서구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주고 구민들이 가볍게 공연을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굴한 20개 팀이 버스킹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완정역·시천문화광장등 6곳서
문화재단, 8월까지 70차례 공연
공연 장소는 ▲검단 완정역광장 ▲검단 도담공원 ▲검암 시천문화광장 ▲연희 마실거리 ▲가정 음식문화의거리 ▲청라 1동 커넬웨이 등 6곳이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서구 곳곳에서 펼쳐질 공연으로 주민들이 더 문화에 친숙해지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iscf.kr/)를 참고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