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서울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호주 태즈메이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회장은 극지 결빙해역 탐사를 이끈 해양생물 전문가로, 극지연구소 극지해양생물연구부장, 국제협력실장, 정책협력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0년에는 제24차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대장으로 남극에서 1년여간 근무했다.
신 회장은 "기후 위기가 현실이 된 지금,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기후변화 지식을 대중 친화적인 방식으로 제공하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한국해양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학회 안팎에서 다양한 전문가와 소통하겠다. 특히 젊은 과학자들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