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윤순옥(사진) 의장은 "25회나 이어져 온 대회의 역사만큼이나 많은 분들의 추억이 쌓여있는 대회"라며 "이 곳을 뛰시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안전하게 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의장은 "양평 마라톤 정신은 대한민국의 스포츠 전설이자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이봉주 선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봉주 선수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과 빠른 회복을 기원드린다"고 투병 중인 이봉주 선수를 위한 응원도 부탁했다.
끝으로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한강에서 열리는 내년 26회 마라톤 대회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양평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늘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양평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고 힐링하시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팀
■취재팀=김성주 부장, 김형욱·유혜연 기자(문화체육부), 장태복 기자(지역사회부), 임열수 부장, 이지훈 인턴(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