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2023 인천미술_올해의 작가'로 오원배 작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미술_올해의 작가'에 선정되면 연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인천 연고 중견예술인과 청년예술인을 심의위원회가 격년으로 선정한다.

오원배 작가는 1953년 인천에서 태어나 창영초·송도중·고교, 동국대, 파리국립미술학교 등에서 공부했다. 1986년부터 2017년까지 동국대 교수로 활동했다. 1984년 파리국립미술학교 회화 1등상, 1985년 프랑스 예술원 회화 3등상, 1992년 올해의 젊은 작가상, 1997년 제9회 이중섭 미술상 등을 받았다.

김영호 심의위원장은 "오원배 작가는 21세기 동시대 지식사회 담론의 하나인 '인공지능과 로보테크놀로지'를 창작 배경으로 설정해 현대인들이 겪는 압박과 실존적 문제를 예술 작품으로 표상하는 작가"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