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문화원이 3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계양산성 일대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인 '계양산성 소서팔사(消暑八事)'를 개최한다.
계양산성 소서팔사(消暑八事)는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다. 계양구가 주최하고 계양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인천시가 후원한다.
축제 이름의 소서팔사는 다산 정약용이 남긴 시 제목이다. 시는 더위를 피하는 여덟 가지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와 공예를 즐기는 '소서팔사 체험', 계양의 옛 지명을 딴 벼룩시장인 '주부토 플리마켓', '인천 이야기 토크콘서트' 등 여러 가지 체험과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주부토 플리마켓은 지역 공방과 책방, 빵집, 다양한 먹거리 점포 등의 참여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미리 신청해야 한다.
계양문화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가족과 함께 계양산성으로 이른 바캉스를 나서보자"며 "우리 문화유산 계양산성에서 맞이하는 이번 행사가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양산성 소서팔사(消暑八事)는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다. 계양구가 주최하고 계양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인천시가 후원한다.
축제 이름의 소서팔사는 다산 정약용이 남긴 시 제목이다. 시는 더위를 피하는 여덟 가지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와 공예를 즐기는 '소서팔사 체험', 계양의 옛 지명을 딴 벼룩시장인 '주부토 플리마켓', '인천 이야기 토크콘서트' 등 여러 가지 체험과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주부토 플리마켓은 지역 공방과 책방, 빵집, 다양한 먹거리 점포 등의 참여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미리 신청해야 한다.
계양문화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가족과 함께 계양산성으로 이른 바캉스를 나서보자"며 "우리 문화유산 계양산성에서 맞이하는 이번 행사가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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