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국가유공자 건강관리 실천… 인천보훈병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입력 2023-06-06 19:38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6-07 11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은 경인지역 6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대한감염학회는 만성질환을 앓는 고위험군은 50세 이상부터, 일반 성인은 60세 이상부터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대상포진 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 항목이 아니라서 평균 10만원이 넘는 비용을 본인이 부담(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제외)해야 한다.

미추홀구 소재 공공의료기관인 인천보훈병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등 국가 권장 예방접종 본인 부담금을 60% 감면하고 있다. 인천보훈병원은 이번에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이동 수단을 지원하며 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대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했다.



인천보훈병원 김춘동 병원장은 "고령사회에 맞는 의료체계 정립과 예방진료를 통해 보훈대상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보훈병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앞서 지난 1일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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