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포워드 김상규·가드 장태빈 영입

입력 2023-06-07 14:11 수정 2023-06-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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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영입한 김상규. /안양 KGC인삼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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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영입한 장태빈. /안양 KGC인삼공사 제공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포워드 김상규(34)와 가드 장태빈(27)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가드 전태영을 전주 KCC에 내주고 김상규를 영입했다. 2012~2013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베테랑 김상규는 슈팅 능력을 보유한 장신 포워드다. 2022~2023 정규시즌 전주 KCC에서 경기 당 평균 2.5점을 넣었고 52.6%의 2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포워드진의 깊이를 보강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영입한 장태빈은 가드 배출 명문고인 송도고 출신으로 2014년 U-18 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아선수권 대회 준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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