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내일 KBL 총회서 자격 심의

입력 2023-06-14 20:57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6-15 16면
프로농구 고양 데이원 점퍼스의 운명이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결정된다.

KBL은 지난달 31일 KBL 센터에서 열린 제28기 제5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에서 데이원 점퍼스가 연봉 체불과 향후 구단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 조치를 15일까지 하지 못하면 16일 오전 7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데이원의 구단 자격을 심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2022~2023시즌부터 프로농구 무대에 뛰어든 데이원은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KBL 가입비를 지연해서 납부하고 선수단 임금도 제때 주지 못했다.



만약 데이원이 16일 총회에서 KBL 회원사 자격을 잃게 되면 프로농구 구단은 10구단에서 9구단으로 줄어들어 9구단 체제로 2023~2024시즌이 치러질 수도 있다.

한편 데이원은 2022~2023 프로농구 정규시즌을 28승 26패로 마쳤다.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3승 2패를 거둬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안양 KGC인삼공사를 넘지 못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김형욱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