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원광대 산본병원 청소년 건강복지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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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제공

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양 기관 협약서에 서명
산본병원,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청소년 보호 및 지역 의료발전 기여
재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 비용 부담없이 의료혜택 지원 노력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최윤택)과 원광대 산본병원이 청소년 건강복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과 산본병원은 14일 군포 산본병원 회의실에서 최윤택 재단 대표이사, 강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성규 산본병원 사무국장, 김명희 총무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규 사무국장은 "청소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산본병원이 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윤택 대표이사는 "앞으로 환경적, 개인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의료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발견·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등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됐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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