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노 농어촌공사 경기본부장, 누산배수장 점검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4일 김포시 누산배수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배수장 가동 상태를 살피고 비상연락체계가 잘 작동하는지 종합적으로 살폈다.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배수시설 사전 정비, 재해 취약시설 현장 점검, 저수지 수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올해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등 재난 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원 김포지사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긴급 복구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