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당시 지역 내 화장장 추진으로 인해 내홍을 겪은 양평군이 장사시설 설치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먼저 2027년까지의 5개년 계획과 군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종합적 의견을 듣는다는 계획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지난 2월부터 실시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연구 용역(2023년~2027년)' 최종 보고회가 개최돼 군 내 장사시설에 대한 전반적 사항이 논의됐다.
이번 지역수급계획 용역에선 양평군 일반현황, 장사시설 실태조사, 선진 사례분석, 주민의식 조사 등과 공설공원묘지의 정비계획과 재개발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양평군의 화장률은 2019년 89.6%에서 2020년 90.2%, 2021년엔 92.6%로 매년 늘었으며 2045년엔 96.7%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군내 화장시설이 없어 주민의 43.2%는 강원지역, 37.9%는 경기도 내 다른 지역, 11.6%는 서울시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이른바 '원정 화장'을 떠나는 실정이다.
민선 7기 당시 추진했다 내홍… 신중 검토로 선회
2027년까지 5개년 계획, 2026년까지 현대화된 봉안시설 확충 방침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지난 2월부터 실시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연구 용역(2023년~2027년)' 최종 보고회가 개최돼 군 내 장사시설에 대한 전반적 사항이 논의됐다.
이번 지역수급계획 용역에선 양평군 일반현황, 장사시설 실태조사, 선진 사례분석, 주민의식 조사 등과 공설공원묘지의 정비계획과 재개발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양평군의 화장률은 2019년 89.6%에서 2020년 90.2%, 2021년엔 92.6%로 매년 늘었으며 2045년엔 96.7%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군내 화장시설이 없어 주민의 43.2%는 강원지역, 37.9%는 경기도 내 다른 지역, 11.6%는 서울시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이른바 '원정 화장'을 떠나는 실정이다.
민선 7기 당시 추진했다 내홍… 신중 검토로 선회
2027년까지 5개년 계획, 2026년까지 현대화된 봉안시설 확충 방침
군은 이번 용역에서 양평군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장사방법에 관한 인식과 향후 장사정책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화장 후 희망하는 유골 안치방법으로 자연장과 산분장이 55%로 1위, 2위가 공설봉안시설(20%)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봉안시설의 형태는 봉안당(48%)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용역에선 '양평군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조례' 와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 개정 등이 검토됐다. 현재 양평군에선 화장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급 범위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역 내 의견이 나오는 상태다.
한편 군은 2002년 봉안담 건립을 시작으로 두 차례에 걸쳐 봉안담을 추가 증설했다. 추가 봉안담 900기가 다음달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까지 현대화된 봉안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