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해전에서 산화한 고 윤영하 소령을 기리는 행사가 올해에도 모교인 송도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이사장 박상은 전 의원)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인천시 연수구 송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윤 소령의 서거 21주기를 맞이해 추모식을 한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1·2부로 나눠 진행하는 데 1부는 윤 소령의 모교인 송도고 체육관에서 추모식을 개최하고, 2부는 윤 소령의 가족과 동문, 내외빈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송도고에 건립된 윤 소령의 흉상 앞에서 추모행사를 할 예정이다.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이사장 박상은 전 의원)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인천시 연수구 송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윤 소령의 서거 21주기를 맞이해 추모식을 한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1·2부로 나눠 진행하는 데 1부는 윤 소령의 모교인 송도고 체육관에서 추모식을 개최하고, 2부는 윤 소령의 가족과 동문, 내외빈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송도고에 건립된 윤 소령의 흉상 앞에서 추모행사를 할 예정이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한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발생했다. 이 전투로 357호정 정장 윤영하 소령(당시 대위)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다쳤다. 북한군은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추모사업회 이사장인 박 이사장은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윤 소령의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을 개최한다"며 "올해 더 많은 사람이 참석해 고인의 참뜻을 기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