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제2회 시흥MADE 소비재 판촉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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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제공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제2회 시흥MADE 소비재 판촉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흥시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판촉전에는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과 경제단체 등 5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이틀간 약 3천여 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는 '시흥MADE 소비재 판촉전'은 시흥시 관내기업이 만든 생활과 밀접한 소비재 제품들을 전시판매하는 진흥원 주관 행사로, 참가업체 중 31개사는 현장판매를 통해 2천8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9개사는 제품 전시를 통해 기업과 제품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롯데온(On) 온라인 입점과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돼 연말까지 상품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판촉전에서는 같은 공간에서 진행된 시흥윈드오케스트라 음악회와 함께 마술쇼, 버블쇼 등의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돼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직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가기업 대표들은 '소비자 대면 홍보 및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 청취'를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으며, '판촉전 준비과정에서의 홍보 노하우와 현장에서 청취한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응답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라 이틀 연속 방문했다"며 "시흥에서 만드는 다양한 제품을 알게 되었고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까지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 인근 상인은 "평소 주말 매출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더불어 은계호수 인근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유병욱 진흥원장은 "시흥MADE 소비재 판촉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중소기업의 참여뿐 아니라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많은 유통망을 개척하고 관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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