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경기팀들, 23R '박빙 예고'

입력 2023-07-20 19:25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7-21 12면

K리그2 엠블럼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충남 아산FC를 상대로 승점 3 획득에 도전한다.

부천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과 맞붙는다. 부천은 K리그에서 아산에 6승 4무 2패를 거두며 우위에 있다. 부천은 지난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 청주FC와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많은 승점을 쌓지 못했다.

부천은 승점 34(10승 4무 6패)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부천은 순위 상승을 위해 아산전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올해 K리그2 상위권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순간의 방심은 순위 하락으로 이어진다. 리그 1위에 있었던 부산 아이파크는 최근 2연패 해 리그 6위까지 떨어졌다. 부천이 아산을 꺾고 리그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부천, 아산 상대로 승점 획득 도전
김포, 최근 4경기 2승2무 '상승세'

성남FC는 같은날 오후 8시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시티FC와 경기를 치른다. 승점 26(6승 8무 7패)으로 리그 8위인 성남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23라운드 상대가 리그 최하위인 천안이기 때문에 성남 입장에서는 승리할 확률이 높다.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포FC는 24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안산 그리너스FC와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승 2무로 패하지 않은 김포는 승점 35(9승 8무 3패)로 리그 4위까지 올라갔다. 반면 안산은 좀처럼 승리하지 못하며 승점 10(2승 4무 14패)을 기록해 리그 12위다. 안산은 부진에서 빠져나올 줄을 모른다. 연승으로 상승세인 김포의 승리가 점쳐진다.

이밖에 승점 35(10승 5무 5패)로 리그 3위인 FC안양은 24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을 상대한다. 안양은 팀의 공격을 책임지던 박재용이 K리그1 전북 현대로 이적해 큰 변화가 있다. 공격의 새 판을 짜야 하는 안양이 부산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가 관심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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