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수원 삼성 류승우 등 4명 '폭풍 영입'… 전력 강화 노려

외국인 선수 라에르시오·인천 유나이티드 이동수·대전하나시티즌 공민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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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영입한 류승우. /FC안양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라에르시오와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류승우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안양은 라에르시오, 이동수, 류승우, 공민현을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라에르시오는 빌라노바, 산 벤투 등 브라질의 다양한 클럽을 거쳤고 지난해에는 포르투갈 룰레타노 DC를 통해 유럽 무대에서 뛰기도 했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라에르시오는 측면 공격수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FC안양의 공격 옵션은 더욱 풍부해지게 됐다. 라에르시오는 "올해 팀의 목표인 승격을 꼭 이루고 싶다"며 "안양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로부터 임대 영입한 이동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탈 압박, 패스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동수는 "팬들이 내게 기대하는 모습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올해 수원 삼성 소속으로 K리그1에서 8경기에 출전한 류승우는 활발한 활동량과 민첩성을 무기로 공간 창출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패스와 드리블 능력도 좋아 안양의 공격진에 힘이 될 전망이다. 류승우는 "시즌 중반에 합류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팀에 적응하겠다"며 "FC안양의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임대 영입한 공격수 공민현은 전방 압박이 장점으로 꼽힌다. 공민현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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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새롭게 영입한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라에르시오.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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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임대 영입한 이동수.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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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임대 영입한 공민현. /FC안양 제공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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