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인천하늘고, 양봉봉아리 일본 탐방

인천하늘고등학교 양봉 동아리 '비키퍼즈(Beekeepers)'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해외 선진 양봉 국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 탐방은 도쿄의 긴자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도심 양봉 시스템을 돌아보고 도쿄에서 양봉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중고등학교와 교류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10년 넘게 원예·양봉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공업대학 부속 코마바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양봉 시설을 견학했으며,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도쿄 긴자에 위치한 사단법인 긴자양봉협회를 방문해 도심 양봉이 갖는 생태학적 가치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천하늘고 천도현 교사는 "해외 양봉 현장을 체험하는 것은 학내 활동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학내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천하늘고등학교 양봉 동아리는 2021년부터 교내에 양봉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확한 꿀의 판매 수익으로 비영리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를 후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