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김포전 '1위 도약' 정조준

입력 2023-08-03 19:43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8-04 12면

K리그2 엠블럼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FC안양이 리그 25라운드에서 김포FC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안양과 김포는 5일 오후 8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은 지난 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1위 김천 상무를 2-0으로 완파하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리그 2위로 도약한 안양은 김천과의 승점 차이도 4로 좁혔다.

24라운드 김천전에서 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 라에르시오가 골 맛을 봤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던 브루노도 좋은 활약을 펼쳐 안양의 공격진에 큰 힘이 됐다. 안양은 K리그에서 김포에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우위에 있는 만큼 승리 가능성이 높다. 


부천, 전남 상대 '최상위권 목표'
안산, 청주와 대결 '3연승' 도전

리그 5위인 김포는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 무패 행진을 달리며 많은 승점을 쌓아 놨기 때문에 아직도 상위권에서 버티고 있다. 안양과 김포 가운데 어떤 팀이 승점 3을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그 6위인 부천FC1995는 5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리그 7위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24라운드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부천은 2위 안양과 승점 3 차이밖에 나지 않아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기회가 충분하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올해 첫 연승을 기록한 안산 그리너스FC는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북 청주FC와 맞붙는다. 안산은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이 밖에 리그 8위인 성남FC는 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위 김천 상무와 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K리그에서 김천을 상대로 3무 2패를 기록하며 아직 승리가 없어 이번 경기에서 첫 승을 따낼지도 관심을 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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