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으로 발생한 부상자 중 1명이 뇌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는 상태다.
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5시59분께 서현역 AK플라자 분당점(쇼핑몰)에서 흉기 난동 등을 벌여 체포된 20대 남성 A씨로 인해 발생한 부상자 수는 총 14명이다.
A씨가 이날 쇼핑몰 2층 출입구에 자신이 몰던 경차 차량으로 들이받아 5명의 부상자를 낸 뒤, 차에서 내려 건물 1층으로 내려가며 흉기를 휘두른 행위 등으로 다친 9명까지 총 14명이다.
이중 아직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인한 중상자 중 1명이 뇌사 상태에 놓인 것으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확인했다.
경기지역 한 의료계 관계자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해서 꼭 사망 가능성이 높은 건 아니다"며 "낮다고 할 수도 없지만 환자 상황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발생한 부상자 14명 중 1명은 의식저하 증상을 보이며 수원의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센터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또 다른 1명은 심정지 증상을 보인 이후 분당차병원에 옮겨져 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에 대해서는 "위중하다"는 의사 소견은 있으나, 아직 수술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5시59분께 서현역 AK플라자 분당점(쇼핑몰)에서 흉기 난동 등을 벌여 체포된 20대 남성 A씨로 인해 발생한 부상자 수는 총 14명이다.
A씨가 이날 쇼핑몰 2층 출입구에 자신이 몰던 경차 차량으로 들이받아 5명의 부상자를 낸 뒤, 차에서 내려 건물 1층으로 내려가며 흉기를 휘두른 행위 등으로 다친 9명까지 총 14명이다.
이중 아직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인한 중상자 중 1명이 뇌사 상태에 놓인 것으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확인했다.
경기지역 한 의료계 관계자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해서 꼭 사망 가능성이 높은 건 아니다"며 "낮다고 할 수도 없지만 환자 상황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발생한 부상자 14명 중 1명은 의식저하 증상을 보이며 수원의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센터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또 다른 1명은 심정지 증상을 보인 이후 분당차병원에 옮겨져 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에 대해서는 "위중하다"는 의사 소견은 있으나, 아직 수술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