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호우피해지원 성금 1천만원 전달

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왼쪽에서 5번째)이 7일 지난 달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 피해지역을 방문해 농업인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수해 피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경북 예천농협(조합장·이달호)에 전달했다. /이천농협 제공

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은 지난 7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 범농협 수해복구 단체성금으로 농협중앙회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경북 예천 피해지역을 방문해 농업인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수해 피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 전달했다.

이천농협이 마련한 수해복구 성금은 매년 말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재해지역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농협은 지난해 역대급 산불이 발생한 강원 동해, 삼척지역 피해현장을 방문해 임금님표 이천쌀 10㎏ 200포(800만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이덕배 조합장은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뿐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시, 농촌농협이 상생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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